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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g공 하나로 엮는 소통의 마력

  • 등록 2010.07.03 01:35:00


제4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인 제4회 구청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26일 영등포여고 체육관에서 열렸다.
영등포구 탁구연합회(회장 이남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남여 개인단식 및 단체전 종목에 1000여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김성중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김영주 전 국회의원 등 주요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이남교 회장은 대회사에서 “탁구는 육체적, 정신적 건강과 생활의 즐거움은 물론 우리사회를 건전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 이웃간의 친목도모에도 큰 역할을 할 뿐만아니라 남녀 노소 누구나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인기 생활스포츠라며, 대회를 통해 탁구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해 탁구인구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경기의 승패를 떠나 탁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어우러져 화합해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형수 전 구청장은 축사에서 “탁구는 좁은 공간에서도 남녀노소 구별 없이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범국민적인 대중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회원 상호간에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인환 기자

영등포구청 신청사 건립계획, 서울시 심의 통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청사 건립 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청사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 이후 49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안전성 문제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순환개발 방식으로 기존 청사 부지를 당산근린공원과 맞교환해 지상 19층 규모의 구청·구의회 공공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또 신청사 인근 별도 부지에 지상 9층 규모의 독립된 신축 보건소도 조성된다. 현 보건소는 구청 본관 일부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 공간이 협소한 데다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해 기능 분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신청사는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연접한 곳에, 지역 주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당산로변에는 공개공지를 확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청사 간 보행 연계도 강화된다. 신청사 저층에는 장난감도서관, 자원봉사센터, 공유 공간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구민 라운지, 모자 휴게실 등 가족 단위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이영실 시의원, “학교 아리수 음수대관리 책임 소재 불분명... 현장 방치 심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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