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정보문화도서관 순회 공연
구는 다문화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문화 창작 손인형극 지구촌에는 사랑이 필요해를 무료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최근 국제결혼으로 급증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교생활 부적응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다문화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문화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형극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문화와 모습은 다르지만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속에 친구가 되어가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7월 4일 대림정보문화도서관(오후 3시)을 시작으로 11일 문래정보문화도서관(오후 4시 30분), 18일 선유정보문화도서관(오후 3시) 등 총 3회에 걸쳐 공연되며, 마술 및 레크레이션과 함께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인원은 회차별 약 100명으로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공연 당일 행사장을 찾으면 된다.
/ 박윤자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