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어르신 지원서비스 확대
그동안 대림성모병원 별관에서 운영되던 영등포구 치매지원센터가 지난 19일 당산동3가 신청사로 확장 이전했다.
새롭게 문을 연 치매지원센터는 총면적 585㎡로 3층은 치매조기검진을 위한 검진실, 정밀검진실, 진료실, 상담실, 사무실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4층은 부설 인지건강센터로 작업, 운동, 원예, 회상치료실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치매지원센터 부설 인지건강센터는 앞으로 치매예방 및 치료, 재활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비약물 치료와 기억증진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곳 인지건강센터에는 신경정신과전문의 박신영 센터장(대림성모병원 신경정신과장)을 비롯해 치매관련 전문요원 간호사 5명, 사회복지사 1명, 인지치료사 2명, 행정요원 1명이 상주하며 치매검진, 치매예방 및 상담, 인지치료, 교육, 홍보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치매지원센터 관계자는 “센터 확장 이전을 계기로 앞으로 어르신들의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당산동3가 408번지 831-0855
/ 김오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