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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공무원 장애체험 나서

  • 등록 2010.07.03 01:19:00

 

구는 21일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장애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들이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각종 장애인 지원사업 및 업무처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공공기관에서의 장애인 차별, 인권침해 사례, 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장애인에 대한 기본소양과 가치 등을 주제로 30분간 강의를 들은 데 이어 2인1조로 안대를 착용해 시야를 가린 파트너와 함께 선 그리기를 체험하며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팔과 다리가 없는 장애를 가졌으면서도 항상 밝은 삶을 살고 있는 장애인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역경을 이겨내는 희망의 메시지도 받았다.
한 참가자는 “장애체험을 해보니 장애인이 겪는 불편을 공감하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장애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홍주영 기자

이영실 시의원, “학교 아리수 음수대관리 책임 소재 불분명... 현장 방치 심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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