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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 우리나라의 공교육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 등록 2010.07.03 01:18:00

 

김 효 진 학부모

 

지금 21세기는 지난날의 노동과 자본중심의 산업사회에서 지식과 정보를 근간으로 하는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지향적인 교육을 활성화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짊어지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머리를 맏대어 2세들에게 그 역량을 다 할수 있도록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지금 공교육의 질은 이미 땅바닥에 주저앉은지 오래다. 아이들이 학교에 건성으로 갔다오기 무섭게 책가방 집어던지고 각 각 학원으로 가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렇다고 사설 학원에서는 아이들에게 집중적으로 교육다운 교육을 시키느냐면 그것도 아니다.
그런데 더욱 가관인 것은 전교조라는 단체다. 학생들에게 매월 학력 진단평가 등 시험을 치루게되면 어떠한 결과가 나올까? 결과가 문제가 아니라 교사들의 자질이 시험대에 오르는 것을 두려워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지난 번 전교조 단체에서 좌경교육에 대한 문제로 국가원로위원 송모씨가 경고한적도 있다. 우리는 그 중 일부 몇명의 교사만 그렇지 전체 전교조 교사를 말하는 것은 아다. 진정 참교육을 위한 단체라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질 높은 교육정책을 지향하기 바란다.
지금 우리나라 공교육은 왜 하향선만 긋고 있는가? 이것은 한번 교사가 되면 한평생 60이 넘도록 보장돼 있다. 이것은 사 기업처럼 상하 눈치볼 것 없이 평생을 보장받고 있기 때문에 시험을 치루면 학생들의 학력평가 보다 교사들의 자질이 노출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공교육 행태를 보면 아이들은 학교 교육을 교육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고, 교사들은 그럭저럭 그날만 넘기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 틈에 전교조는 교사들을 대변하느라 시험을 보면 피말리는 점수경쟁의 노예가 된다고 한다. 공교육이 우수하다면 왜 밤늦게까지 사설학원을 보내겠는가.
한가지 꼭 우리나라가 개혁 할 곳은 교사들이다. 평생 60이 넘도록 정년을 두지말고 미국과 같이 1년 계약직으로 전환해 소신 있고 질 좋은 교사들을 발굴해야 한다.
결국 미래의 기둥인 아이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한다면 국가의 장래가 보장될 것이다.

이영실 시의원, “학교 아리수 음수대관리 책임 소재 불분명... 현장 방치 심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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