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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미디어고 육상부 창단

  • 등록 2010.07.03 01:17:00


각종 대회 출전 예약…메달사냥 위해 비지땀

 

한강미디어고등학교(교장 조택현)에 육상부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창단식에는 서울시육상경기연맹을 비롯해 대한육상경기연맹, 대한체육회 등 실업팀 감독 및 한국체육대학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육상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특히 미디어고 육상부 창단은 이 학교에 재직중인 이 식 체육교사가 지난해부터 선수들을 발굴 양성하는 등 창단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결실을 보게됐다. 현재 육상부 선수는 모두 6명으로 이들 모두는 이미 선수등록을 마친 상태, 따라서 앞으로 열리게 될 전국체전 서울시 대회 등 각종 대회에 출전 예약을 해놓고 메달 사냥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선수 학부모들은 “특성화 고등학교에 육상부가 생긴다는 것이 이례적인 일일 수 있지만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진학과 진로를 고민하고, 꿈을 향해 매진할 수 있기에 이번 육상부 창단은 아주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 말했다. 학부모들은 특히 “영등포지역에서도 우수한 체육인 육성을 위해 각 체육단체 등에서 관심을 갖고 재능 있는 학생들을 인재로 길러내는 일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관내 체육인들은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탄생한 이번 육상부 창단을 계기로 많은 육상 꿈나무들이 영등포지역에서 발굴 성장되길 기대하고 있다.       / 김용승 객원기자

이영실 시의원, “학교 아리수 음수대관리 책임 소재 불분명... 현장 방치 심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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