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전 9시 15분경 영등포동에 한 상가 1층 점포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건물 내 안마시술소, 고시원, 여관 등이 있었지만 출동한 소방대원들의 피난대피유도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건물
80㎡가 소실되고, 냉장고 등 집기류 소실로 2,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영등포소방서가 밝혔다.
이어 24일 낮 12시 25분경 영등포동2가에 한 상가 1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영등포소방서 대원들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압됐다.
1층 식당에서 시작된 불은 옆 점포로 옮겨붙으며 65㎡를 태워 1,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1층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불이 처음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손정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