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남부지청, 1사 1사회적기업 지원 협약 체결
대한민국상이군경회검침사업본부와 사회적기업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리드릭은 30일 노동부 서울남부지청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와 후견기업 자매결연을 위한 '1사 1사회적기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이 '착한 소비, 향기로운 구매! 우리동네 사회적기업과 함께'라는 사회적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홍보 책자를 발간하면서 우리지역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후견기업 자매결연 요청에 따라 결실을 맺게 됐다.
이에 따라 상이군경회검침사업본부는 사회적기업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리드릭의 생산제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해 매출 증대를 통한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는 한편 전문 프로보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리드릭은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통한 제품 개발에 힘쓰는 한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류경희 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은 "영등포지역에서 최초로 체결된 사회적기업과 후견기업간의 1사 1사회적기업 지원 협약(MOU)이 기업들에게 착한소비를 통한 경제활동의 새로운 가치를 제고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의 모델로서 앞으로 많은 기업들의 동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과 제품을 소개하는 홍보 책자 '착한소비, 향기로운 구매'를 받아 보고 싶거나 후견기업으로서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노동부 서울남부지청 기획총괄과(2639-244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