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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청, 학력신장을 위한 학부모 연수

  • 등록 2010.06.18 02:53:00

 

서울시남부교육청(교육장 고남호)은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0 남부 학력신장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학부모 연수에는 구로·금천·영등포구 3회, 지구자율장학회 6회 등 단위별 총 9회에 걸쳐 1,8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 공모 교육장으로 부임한 고남호 교육장은 남부학생의 학력신장을 역점사업으로 정해 부임 후 곧바로 2010 남부 학생 학력신장 추진위원회를 구성, 관내 학교의 학력신장 교육활동을 분석·평가해 학교별 학습부진학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부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학부모에게 교육청 교육활동을 적극 홍보하고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먼저 행정구청 단위 연수로 구로·금천·영등포구에 거점학교를 지정해 ‘남부 교육활동 홍보 및 미래 직업 트랜드와 자녀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연수가 실시된다. 이어 지구자율장학회 단위 연수는 관내 6개 지구 자율장학회 간사학교에서 ‘2010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안내 및 내 자녀 인성교육 지도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남부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력신장에 대한 학부모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교육 공동체 모두가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협력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청 신청사 건립계획, 서울시 심의 통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청사 건립 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청사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 이후 49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안전성 문제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순환개발 방식으로 기존 청사 부지를 당산근린공원과 맞교환해 지상 19층 규모의 구청·구의회 공공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또 신청사 인근 별도 부지에 지상 9층 규모의 독립된 신축 보건소도 조성된다. 현 보건소는 구청 본관 일부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 공간이 협소한 데다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해 기능 분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신청사는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연접한 곳에, 지역 주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당산로변에는 공개공지를 확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청사 간 보행 연계도 강화된다. 신청사 저층에는 장난감도서관, 자원봉사센터, 공유 공간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구민 라운지, 모자 휴게실 등 가족 단위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이영실 시의원, “학교 아리수 음수대관리 책임 소재 불분명... 현장 방치 심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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