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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동주민센터 신축 개청식

  • 등록 2010.06.18 02:47:00


녹지공간 최대 활용

 

 여의동주민센터가 민원인 불편해소를 통한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새 보금자리를 틀었다.   
구는 여의도동 53-22번지의 기존 동주민센터 건물을 신축, 15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1979년 1월 개소한 여의동주민센터는 하루 평균 500여명의 민원이 이용하는 곳임에도 청사가 노후되고 협소해 민원업무 뿐 아니라 자치프로그램 운영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등 신청사 마련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신청사는 연면적 2,072㎡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지하1층에 주차장, 1층 어린이집, 2층 주민센터, 3층 주민과의 대화실, 마을문고, 프로그램실, 4층 자치회관, 5층에는 헬스장 등이 들어섰다.
또한 녹지공간을 최대화 하기 위해 층별 베란다 조경, 옥상공원 등을 조성해 구민 편익 증진에 만전을 기했다.
 김형수 구청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돼 기쁘다”며 “앞으로 쾌적한 사무환경에서 주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청식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조길형 구의회의장(구청장 당선인), 김종태·신흥식 구의원, 김일하 동장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 홍주영 기자

영등포구청 신청사 건립계획, 서울시 심의 통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청사 건립 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청사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 이후 49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안전성 문제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순환개발 방식으로 기존 청사 부지를 당산근린공원과 맞교환해 지상 19층 규모의 구청·구의회 공공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또 신청사 인근 별도 부지에 지상 9층 규모의 독립된 신축 보건소도 조성된다. 현 보건소는 구청 본관 일부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 공간이 협소한 데다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해 기능 분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신청사는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연접한 곳에, 지역 주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당산로변에는 공개공지를 확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청사 간 보행 연계도 강화된다. 신청사 저층에는 장난감도서관, 자원봉사센터, 공유 공간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구민 라운지, 모자 휴게실 등 가족 단위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이영실 시의원, “학교 아리수 음수대관리 책임 소재 불분명... 현장 방치 심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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