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군면회봉사단 불우 군장병 위문

  • 등록 2010.06.04 03:48:00

 

서울병무청, 생계곤란병역감면 상담 병행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권용덕) 군면회봉사단 ‘희망울타리’가 지난 27일 56사단을 방문해 불우 군장병을 위한 위문행사를 가졌다.
군면회봉사단 희망울타리는 면회 가족이나 친지가 없는 군복무중인 병사를 찾아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군복무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언론·교육계 인사 등 서울병무청 정책자문위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이날 봉사단은 장병들과 점심식사는 물론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병무청은 이날  찾아가는 생계곤란 상담반과 동행한 가운데 생계가 곤란한 병사들과 1대1 상담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 병사들과 군부대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군부대의 지휘부담 경감과 저소득층의 생활안전 도모는 물론 훈련병들의 군 생활 적응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군면회봉사단은 찾아가는 생계곤란 상담반의 군부대 순회 상담 일정에 맞춰 매월 1회 각 부대의 불우한 장병을 찾아가 위문하는 행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병무청은 불우 군장병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바자회 형식인 그린마켓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홍주영 기자

영등포구청 신청사 건립계획, 서울시 심의 통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청사 건립 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청사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 이후 49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안전성 문제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순환개발 방식으로 기존 청사 부지를 당산근린공원과 맞교환해 지상 19층 규모의 구청·구의회 공공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또 신청사 인근 별도 부지에 지상 9층 규모의 독립된 신축 보건소도 조성된다. 현 보건소는 구청 본관 일부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 공간이 협소한 데다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해 기능 분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신청사는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연접한 곳에, 지역 주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당산로변에는 공개공지를 확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청사 간 보행 연계도 강화된다. 신청사 저층에는 장난감도서관, 자원봉사센터, 공유 공간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구민 라운지, 모자 휴게실 등 가족 단위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이영실 시의원, “학교 아리수 음수대관리 책임 소재 불분명... 현장 방치 심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