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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친환경 도시 위상 10년째 ‘굳건’

  • 등록 2010.06.04 03:48:00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 최우수

명실상부 친환경도시 입증

 

 

구가 서울시 2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서울시 자동차배출가스 관리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지난 2000년 이후 10년 연속 최우수구를 차지했다.
구의 이러한 성과는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집중관리로 가능했다.
특히 구는 휘발유 및 LPG 사용 자동차에 대한 배출가스 단속 활동을 펼쳐 지난해 비디오카메라를 이용, 9만4816대 차량을 단속하고 7,265대를 개선토록 했다. 또 매연측정 단속기로 5,713대를 단속해 576대에 개선명령을 내리고 18건 126만원의 환경과태료를 부과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아파트 단지 등을 방문해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활동을 실시, 1만1561대 차량을 점검하고 운행차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한 4,152대에 대해 자율정비를 유도했다. 구는 이밖에도 온실가스 감축율 및 감축량, 공공기관 에코마일리지 가입율 및 감추량 등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올려 ‘2010년도 1/4분기 에코마일리지 실적평가’에서 장려구로 선정돼 영등포가 명실상부한 친환경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정책을 개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홍주영 기자

영등포구청 신청사 건립계획, 서울시 심의 통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청사 건립 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청사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 이후 49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안전성 문제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순환개발 방식으로 기존 청사 부지를 당산근린공원과 맞교환해 지상 19층 규모의 구청·구의회 공공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또 신청사 인근 별도 부지에 지상 9층 규모의 독립된 신축 보건소도 조성된다. 현 보건소는 구청 본관 일부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 공간이 협소한 데다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해 기능 분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신청사는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연접한 곳에, 지역 주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당산로변에는 공개공지를 확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청사 간 보행 연계도 강화된다. 신청사 저층에는 장난감도서관, 자원봉사센터, 공유 공간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구민 라운지, 모자 휴게실 등 가족 단위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이영실 시의원, “학교 아리수 음수대관리 책임 소재 불분명... 현장 방치 심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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