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서울시, 고령자기업 5개 선정, 새로운 일자리 창출

  • 등록 2010.06.04 03:44:00

서울시는 2010년 고령자기업으로 설문조사업 ‘탑리서치’ 등 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고령자기업은 한국리서치, 동리서치 등 총 15개 국내 리서치업체와 조사업무를 수행하는 ‘탑리서치’, 음악에 자질을 갖고 있는 은퇴 노인을 중심으로 악단을 구성해 야외 공간에서 라이브 연주를 제공하는 라이브 클럽인’ 라이브클럽, 돌아온 청춘 악단’ 등 5개 기업이다.
고령자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시설비, 임차료 등 창업비용으로 기업당 최대 1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김명용 서울시 노인복지과장은 “고령자기업의 육성은 기존 노인일자리의 문제를 보완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현재 대상기업을 노인취업 관련기관으로 한정하고 있으나 사업의 성과 및 문제점을 보완해 민간업체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가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령자기업은 관악구 행운동에 문을 연 즉석 두부전문점 ‘콩깍지’ 등 총 9개 기업으로 약 110명의 노인이 종사하는 등 노인일자리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 김오연 부장

이영실 시의원, “학교 아리수 음수대관리 책임 소재 불분명... 현장 방치 심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