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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위기가정 위해 ‘찾아가는 현장상담’

  • 등록 2010.06.04 03:38:00


빈곤층 101가구 의료·생계비 지원

 

구는 갑작스런 실직, 휴·폐업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상담은 그동안 찾아오는 민원에 대해서만 처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빈곤층 및 위기가정의 구민들이 SOS위기가정지원사업과 서울형그물망복지센터 등을 적극 활용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우선 지난 18일부터 오는 7월까지 실업급여수급을 위해 노동부 고용지원센터를 찾는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고용지원센터 내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
현장상담은 사회복지통합서비스요원이 법정급여, SOS위기가정특별지원, 저소득층 대출 등 수요자 중심의 통합상담과 복지급여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는 서울형그물망복지센터로 연계해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장상담 실시 후 효과에 따라 세무서, 사회복지관 등으로 확대 설치해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위기상황으로 전기 공급이 중단됐거나 과거 단전을 경험한 가구, 도시가스 공급중단, 건강보험료 1만원 이하 가구 중 보험료가 장기간 체납된 690가구를 방문해 실태조사를 벌여 총 101가구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 지정, SOS 긴급지원 등을 통해 의료·생계비를 지원했다.
 / 오인환 기자

이영실 시의원, “학교 아리수 음수대관리 책임 소재 불분명... 현장 방치 심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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