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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남부지사-기업체, 의료사각지대 해소 앞장

  • 등록 2010.06.04 03:38:00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 체결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김달중)는 24일 지사 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노인요양보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생계곤란으로 제때 건강·노인요양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 취약세대에게 내년 4월까지 매월 기업체로부터 건강보험료가 지원된다.
이번 사랑나눔에는 효성ITX(주), 알파문구선정(주), 동해수산, 맛고을본가 등 관내 4개 기업체가 참여해 1년간 총 840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게 되며, 매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후원금 기탁계좌를 통해 공단으로 납부된다.
이날 김달중 지사장은 “정부지원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달리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체 대표단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많은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외된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제때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한 소외계층 이웃들의 보험료 부담 완화와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손재철 객원기자

이영실 시의원, “학교 아리수 음수대관리 책임 소재 불분명... 현장 방치 심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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