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유건철)는 화재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4~5월까지 관내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지난 1~2월 서울시 화재 발생건수 중 36. 7%가 주택 화재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50%이상을 차지함에 따라 소방안전교육 및 주민 홍보를 통해 주택 화재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계획됐다.
아파트 부녀회원을 비롯해 통·반장,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방안전 교육에서는 주택 화재 예방요령과 소화기 사용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등으로 진행돼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영등포소방서 관계자는 “주택화재를 줄이기 위해서는 담뱃불, 음식물 조리, 전기·가스 사용 취급 주의 등 아파트 주민의 자발적인 노력이 최우선이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