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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데이케어센터 연말까지 두 배로

  • 등록 2010.06.04 03:29:00


노인성 질환자에 종합돌봄서비스 제공

 

구는 오는 12월까지 주거밀착형 데이케어센터를 현 5개소에서 11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전문적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노인 부양의 책임을 갖고 있는 가족의 부담을 덜어줘 노령화 사회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거밀착형 데이케어센터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그 가족들을 위한 재가노인복지시설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야간까지 운영된다.
이곳 센터에서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등이 투입돼 치매전문서비스(미술·음악치료, 원예치료, 웃음치료)와 이동서비스(어르신 모셔오기, 모셔다 드리기), 기능회복서비스(물리치료, 운동치료, 발마사지), 영양서비스(주식 및 간식 제공), 위생·청결서비스(목욕, 이미용), 건강지원(건강체크, 한방진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재 관내에는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데이케어센터를 비롯해 구립영등포실버케어센터, 영등포우리집케어 등 총 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6개소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야로 돌봐 드리고 이용할 수 있는 검증된 주거밀착형 데이케어센터 운영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손정운 객원기자

이영실 시의원, “학교 아리수 음수대관리 책임 소재 불분명... 현장 방치 심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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