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6일을 앞둔 가운데 27일 부재자 투표가 시작됐다.
선거일 전 6일부터 2일간 부재자투표를 실시토록 한 선거법에 따라 27일과 28일 양일간 영등포지역 부재자투표소(영등포아트홀)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 가운데 영등포구선관위에 부재자투표를 하겠다고 신고한 사람은 모두 5671명으로 조사됐다.
부재자투표소에 갈 때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선관위로부터 받은 발송용 봉투와 회송용 봉투, 투표용지를 그대로 갖고 가야 한다.
영등포구선관위 관계자는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할 사람이 거소투표의 방법으로 기표하거나 투표하기 전에 미리 기표해 투표소에 가져온 경우에는 무효처리 되므로 유권자는 이 점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