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 일자리 창출에 집중 투자
5대 후반기 공식 의사일정 마무리
지난 4월 14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영등포구의회 제152회 임시회가 2010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20일 폐회했다.
노인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추진을 위해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기정예산 3,284억3천만원 대비 19억1600만원(0.6%)이 증액된 3,303억4600만원 가운데 일반회계 세출부문에서 1억3900만원이 증감 처리됐다. 특히 추경예산 19억1600만원은 일자리 창출사업, 공공건물 옥상 녹화사업, 대여장학금 사업 등에 중점 편성됐다.
이와 함께 각 상임위별로 심의된 ▲도시시설관리공단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학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생학습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등포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등포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물가대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소년독서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의견 청취안 등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노인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추진과 2009년 인센티브 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편성하기 위한 추경예산안이 본회의 의결에 따라 구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5대 후반기 구의회는 20일 임시회 본회의를 끝으로 4년간의 공식 의사일정이 사실상 모두 마무리됐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