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정관)는 청소년·어린이들이 아리수의 우수성을 알고 친근하게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 한해동안 청소년시설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서비스를 매월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질검사 무료서비스 기간은 올 한해 1년간으로 각 시설마다 총 12회의 검사가 실시, 현장 수질 측정과 아울러 정밀검사용 아리수를 채수해 대장균 등 미생물학적 안전성도 확인한다. 또 수질검사성적서가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본부가 이번에 수질검사 대상 시설로 서울형 어린이집 100개소와 청소년수련관 등 복지·문화시설 120개소를 선정한 이유는 이 시기에 먹는 물 위생관리가 중요할 뿐만 아니라 아리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