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일부터 북서울꿈의숲, 뚝섬 서울숲, 남산공원 등 서울시내 주요 공원 및 녹지대에 위치한 286개 분수를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예산 절감 차원에서 운영시간을 지난해에 비해 1시간 가량 줄여 하루 3~4시간을 기준으로 운영하는 한편 바닥분수 110개는 주말 날씨가 좋을 경우 탄력적으로 1~2시간 추가로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보라매공원 내 음악분수는 주간에는 시간에 맞춰 음악과 함께 분수가 가동되고, 야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신청곡을 입력하면 음악과 함께 분수가 작동한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