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권용덕)은 어학병(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지원자격과 카투사의 제출서류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어학병은 4월 접수부터 해당되며, 중국어 新HSK 6급 취득자, 독일어 Goethe-Zertifikat C1 취득자, 일본어 JLPT N1 157점 이상 취득자가 추가됐다. 또 프랑스어는 접수 기준 5년 이내 프랑스권 국가 4년 이상 거주자에서 3년 이상 거주자로 변경됐다.
이와 함께 카투사는 기존에 국외에서 시험을 치룬 토익성적표만 제출했지만 2010년 접수자부터 TOEFL어학성적도 제출하도록 변경됐다. 서류는 응시지역 병무청에 지원서 접수화면에서 이미지(스캔)첨부나 방문, 우편, 팩스로 가능하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