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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목화 마을로 조성

  • 등록 2010.04.02 03:39:00


목화솜 직접 수확해 베개·쿠션 제작

 

문래동이 지역 유래를 살려 이야기가 있는 목화 마을로 조성된다.
구는 2010년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문래동을 시범동으로 선정, 목화를 테마로 한 차별화되고 매력있는 도시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래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지난 3월 16일 경남 산청군 단성면의 목화 시배유지를 견학하는 한편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동 주민센터에서 이인숙 한국자치학회 마을만들기센터장으로부터 테마가 있는 마을 조성과 관련한 컨설팅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들이 함께하는 목화 프로그램 및 축제 추진 등 목화를 가꾸고 지역의 특화된 문화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먼저 이달 14일 오후 2시 문래공원에서 주민에게 목화씨 나눠주기 행사를 펼친다. 이어 여름에는 어린이 견학장을 설치해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문래동의 역사와 섬유산업의 발전, 옷을 만드는 과정 등을 견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목화 사생대회 및 백일장 행사도 개최한다.
 가을에는 각 가정에서 키운 목화꽃을 모아 목화화분 콘테스트와 목화재배 우수단체 및 개인시상 등의 목화축제를 열 계획이다. 이밖에 주민들이 함께 지역에 심어진 목화꽃에서 솜을 수확해 어르신들을 위한 방석과 베개 등을 만들어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전달한다. 앞서 문래동 주민센터는 지난해 총 50kg의 목화솜을 수확해 70여개의 목화 수공예품(방석, 베개, 쿠션)등을 제작해 지역 노인들께 전달한 바 있다.
김선성 문래동장은 “지역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문래동만의 특화 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해마다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5월까지 1동 1특화사업을 발굴해 각 동을 특색있는 문화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오인환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부스 참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6월 14일(토) 2025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은 신길7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신길7동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및 가족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정의 친화력 증진을 위하여 제기차기, 투호, 뽑기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했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아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전통 놀이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의미했다”며 “다양한 놀이 체험 덕분에 가족들과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린이 및 가족들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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