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조직생활 적응 및 능력향상을 위해 25일 신규직원과 선배공무원 각 40명에 대한 멘토링 결연식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구는 4월부터 빵만들기 체험, 고궁탐방, 문화공연 관람, 자원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특강 등 멘티와 멘토가 서로 친분을 쌓을 수 있도록 월 1회 정기적인 모임을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카페를 통해 멘토와 멘티가 수시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고, 취미생활, 문화활동, 교육, 대화 등 팀별 자유로운 만남을 통해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조직생활 적응방법, 업무 노하우, 자기계발의 중요성 등을 1대 1로 전수, 지도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신규직원 중 11명의 멘티를 선정해 멘토링을 운영한 결과 직원들의 능력개발 및 조직 적응에 높은 효과를 거둬 올해 전원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멘토링 활동을 통해 선배들의 노하우 및 능력을 후배들에게 전수함으로써 신규직원의 능력 및 관리자들의 리더십을 개발해 조직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성계환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