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의장 김기성) 제221회 임시회가 10일간의 일정으로 23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의견청취안, 청원 등 52건의 안건이 심의된다.
이번 회기중 시민생활과 직접 관련이 있는 안건이 상당수 처리될 예정으로 특히 김광헌 의원이 발의한 기초수급권자, 장애인, 북한이탈 주민 등 저소득층이 거주하고 있는 영구임대주택의 입주자들이 매월 납부하는 임대료 등을 서울시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서울시 영구임대주택 특별지원조례안'이 심의된다.
김기성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민생 관련 그릇된 제도와 규제를 바로잡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