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지난 22일, 김영한(새정치민주연합,송파5)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경로당 5곳을 방문하여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김 의원은 장마와 폭염에 대비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냉방시설 가동 상태, 전기·가스시설, 화장실, 경로당 건물 청결상태 등 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했다.
지자체에서는 독거노인 및 고령자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보호하고자 여름 기간 동안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김영한 의원은 경로당 현장점검을 마친 뒤 관계 공무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면역체계가 저하된 어르신들이 메르스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게 지속적으로 건강을 체크 해 줄 것”을 당부하며 “메르스 사태 후 이용어르신이 뜸한 경로당의 활성화를 위해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은 모두 늙기 마련입니다”라며 “어르신들이 4고(아프고, 외롭고, 가난하고, 할 일 없고)를 겪지 않도록 어르신의 문제는 곧 우리의 문제임을 인식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