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 세종문화회관 연계공연을 추진해 수준 높은 공연을 영등포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게 했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영등포 주민들이 인근에서 수준 높은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예술단 기획공연을 영등포아트홀로 가져왔다.
이번 작품은 세종문화회관 연계공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에 영등포아트홀에서 서울시합창단이 ‘우리가곡 사계절’이라는 주제로 공연한다.
‘우리가곡 사계절’은 우리나라 사계절의 풍경과 향취를 그대로 담은 우리가곡과 동요를 풍성한 화음을 자랑하는 서울시합창단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전문 반주자의 명료한 피아노 선율을 통해 노래의 가사 하나하나까지도 집중해서 감상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교과서 수록곡이나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가곡과 동요를 합창으로 편곡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쉽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무대는 정겨운 우리 노래를 새롭게 편곡해 4악장으로 구성한 서울시합창단만의 웅장한 무대가 펼쳐진다.
계절별로 나누어 교향곡처럼 4악장 구성된 ‘우리가곡 사계절’이라는 주제에 맞춰 ‘고향의 봄(이원수 시, 홍난파 곡)’, ‘봄 처녀(이은상 시, 홍난파 곡)’, ‘나물 캐는 처녀(현제명 시, 곡)’, ‘꽃구름 속에(박두진 시, 이흥렬 곡)’, ‘내 맘의 강물(이수인 시, 곡)’, ‘그리운 금강산(한상억 시, 최영섭 곡)’, ‘노을(이동진 사, 안호철 곡)’, ‘산촌(이광석 시, 조두남 곡)’, ‘비목(한명희 시, 장일남 곡)’, ‘강 건너 봄이 오듯(송길자 시, 임긍수 곡)’ 등을 바탕으로 재미작곡가 이호준이 편곡한 노래를 선보인다.
서울시합창단은 풍부한 음색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1978년 서울시립합창단으로 창단된 후 매년 50여회의 다양한 공연을 통하여 풍부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정통 클래식합창의 깊이 있는 감동부터 대중을 위한 편안한 합창, 오페라 무대를 통한 오페라합창의 진수를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은 곡 마다 익숙하고 정겨운 멜로디로 어른에게는 즐겁고 행복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교육에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