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울청소년수련관(관장 김규범)은 2016년 연중 프로그램으로 전국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인 ‘서울청소년창의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1회당 20명이상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학교(학급) 및 동아리, 개별집단 등 20명 이상의 단체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1회당 15,000원이다.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인 ‘서울청소년 창의스쿨’은 참가자들의 욕구에 맞춰 제과제빵, 공예, 바리스타, 슈가아트, 마술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과 관련된 직업체험 및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인들을 통해 다양한 직업체험과 각 직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자신의 진로와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9월에는 자양초등학교(광진구) 5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예가, 원예가(토피어리), 공예가(리본아트), 슈가아트 등 4가지 영역을 진행하였는데 한 참가자인 김OO군은 “슈가아트라는 이색직업을 접할 수 있어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으며 직업에 대한 시야가 넓어진 것 같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체험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
김규범 수련관장은 “직업체험을 하는 청소년들이 서울청소년창의스쿨을 통해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진로 직업 체험 경험을 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청소년창의스쿨’은 지난 2011년부터 6년간 약8,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 하는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와 서울시 청소년 프로그램 포털 사이트인 ‘유스내비’에서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