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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청년-중소기업 일자리 매칭

  • 등록 2017.01.18 10:05:13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실업문제와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사업 참여자와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제는 관내 청년 미취업자에게 일자리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는 인턴급여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역 내 중소기업이 구민을 인턴으로 채용하면 구에서 4개월간 인턴사원 월 급여의 60%(최대 100만원)를 지원한다. 또한, 정규직으로 전환 시 4개월을 추가 지원하여 최장 8개월간 지원 하게 된다.

최근 2년간 영등포구에서 지원한 청년인턴의 정규직 전환율은 2015년 25%, 2016년 45%로 증가 추세이다.

 

참여기업 신청자격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이며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영등포구 소재 중소기업이다. 또한 인턴급여가 월 140만원 이상 이어야 한다.

인턴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5세 이상 35세 이하 미취업자로 군필자의 경우 복무기간에 따라 38세까지 지원가능하다. 대학생 및 휴학생은 제외된다. 단 졸업에 필요한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직전 방학 중에 있는 자, 방송통신․사이버․야간 학교에 재학 중인 자는 참여 가능하다.

청년인턴 8명을 신규 모집할 계획이며, 한 기업 당 1인 채용을 원칙으로 한다.

최종 선정 후에는 참여기업과 인턴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인턴제가 적정하고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는지 지도 점검하여 사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에 게재된 공고문으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등포구 일자리정책과(02-2670-4104)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2013년 청년인턴제를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36명의 인턴대상으로 190,441천원을 지원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관내 유망 중소기업과 청년 미취업자들이 많이 참여해 기업의 인력난을 없애고, 청년 미취업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얻는 상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영등포구, ‘2024 새마을 동 자율방역단’ 발대식 및 직무교육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9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새마을 동 자율 방역단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영등포구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의원, 전태영 새마을협의회장, 구춘회 새마을지회장, 각 동 자율방역단원 80여 명이 함께했다. 새마을 동 자율방역단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해충박멸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6개월 간 각 동 방역 취약지역과 쪽방촌을 찾아 방역 활동에 나선다. 전태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새마을지도자영등포구협의회는 1984년부터 감염병 예방과 미세먼지 줄이기 등 주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새마을 방역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오늘 발대식을 통해서 모기를 매개체로 한 감염병 예방 활동과 환경 보존, 마을 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하도록 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한 주거 활동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구춘회 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 방역봉사대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 위생에 힘써 왔으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바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새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

서울시의회 민주당, “인권은 폐지할 수 없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재혁, 노원6)이 2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학생인권조례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폐지를 강행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열린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토론에 나선 후 표결을 거부하는 등 폐지조례안 통과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에 가로막혔다. 송재혁 대표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겉으로는 ‘인권향상’과 ‘약자동행’을 부르짖으며, 뒤로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청소년의 학생으로서의 권리를 위협하고, 장애인과 돌봄 노동자를 민간시장의 도구로 전락시켰다”며, 이는 시민의 권리를 중대하게 침해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 대표의원은 기자회견 말미에 “학생의 인권이 더 이상 편향된 지방자치단체의 정쟁의 도구가 되지 않도록 국회차원에서 학생인권법을 조속히 재정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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