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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금 느린 청소년 위한 즐거운 놀토 '꿈보따리 토요학교'

  • 등록 2017.03.14 17:46:16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 신길동에 소재하고 있는 조금 느린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문화, 직업센터 라이프디자인센터’(사회적 기업 아주건강한속삭임 대표 양종수)에서는 지난 11문화예술을 통한 또래의 집단문화 속 표현력 및 사회성 향상과 진로직업 활동을 통한 자기 비전와 꿈 만들기 활동으로서 즐거운 토요학교 <꿈보따리 토요학교>를 열었다.

이번 <꿈보따리 토요학교>는 경계선 청소년들과 발달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또래와 함께 만드는 문화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의 흥미와 적성을 찾아 무료할 수 있는 주말을 친구와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꿈보따리 토요학교>는 단순히 느린 청소년들만의 또래문화에 머무르지 않고, “서울여자고등학교“NIE 동아리의 청소년들과 함께 하며 장애·비장애 청소년들과의 통합과 화합의 장으로서의 그 역할을 하며, 자원지도자로 온 청소년들 역시 함께하는 과정 속에서 경험과 실천해볼 수 있도록 하는 비전과 꿈 만들기의 기회로 다가가고 있다.

더불어 지역사회 안에서 문화예술과 진로직업을 매개로 어울리고 놀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사랑과 나눔을 직접적으로 실천하고 경험하며 한 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눔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지향점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 통합의 매개로서 <꿈보따리 토요학교>는 참여자 및 지역사회를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기대를 갖게 한다.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꿈보따리 토요학교>는 각자의 문화예술과 진로직업의 관심사에 따라서 밸런스 트레이닝’, ‘달달한 디자인’, ‘뚜벅이 사진사’, ‘오늘의 쉐프’, ‘개념뿔러스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꿈보따리 토요학교>의 참여자 김민성(고등학교 1학년)군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 수 있고, 좋아하는 것을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정말 좋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봉사자로 참여한 서울여자고등학교"NIE 동아리기장 이연우(서울여고 2학년)양은 학교에서만 활동할 때는 알 수 없었던 나눔의 즐거움과 따뜻함을 알 수 있었고, 문화예술 활동 속 동아리 활동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활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함께하는 친구들을 통해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꿈보따리 토요학교>에서는 지속적으로 참여할 경계선 청소년들과 발달장애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으며, ‘라이프디자인센터는 나아가 방과 후 활동이나 주말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 문화, 직업의 전문센터로 지원하고자 한다.

사회적 기업 <아주건강한속삭임>은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발달장애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지지망을 바탕으로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지행동별 특성에 따른 사회성 향상을 위한 라이프디자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림동 대창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시행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창신협(이사장 윤대식)은 지난 4월 28일 2025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1회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국 전국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멘토가 되어 협동·경제 교육, 신협 견학, 전통시장 체험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전국 237개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협동과 경제를 주제로 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대창신협 총무과 직원들은 이날 도림동 소재 햇살가득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대상으로 하여 금융과 금융회사, 은행, 상호신용금고, 돈을 모아서 쓰고 지키고 불리기 등을 교육했다. 아울러 매월 마지막주 아이들을 만나 대형마트 및 화폐박물관 견학, 문화체험, 경제 골든벨. 전통시장 및 키오스크 체험, 물놀이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창신협 직원들은 “그동안 배웠던 금융지식을 활용해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세심한 정책 필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도림동, 문래동)은 지난 4월 29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먼저 “지난 4월 22일은 전 국민의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된 ‘자전거의 날’이었다. 4월이 자전거를 타기 좋은 달이고, 2라는 숫자 2개는 자전거의 두 개의 바퀴를 의미한다”며 “영등포는 특히 평지가 많고, 도림천, 안양천, 한강 변 등 수변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저 또한 실제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면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발언 취지를 밝혔다. 첫 번째로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관련한 장기적 안목과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등포구는 2023년 통계 기준,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건수가 서울시 3위로 상위권이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이용이 많다. 소위 ‘자출족’이라고 하는 자전거 출퇴근 인구가 많은 곳으로 여의도, 문래동 등 사무실이 밀집한 곳에 자전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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