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서울남부지방고용지청(지청장 김영기)은 지난 29일 지청 내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업장의 사업주, 인사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7년 고용노동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설명회는 150여개의 사업장에서 180여명의 사업주 및 인사노무 담당자가 참석했다.
금번 설명회는 ①고용지원분야 ②취업지원분야 ③노사협력분야 ④사업장감독분야 ⑤산업안전보건분야로 나누어 설명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고용지원분야는 고용장려금(고용창출장려금, 고용안정장려금지원 등)과 임금피크제도입, 임금체계개편과 관련 된 세대간상생고용 및 청년 신규채용 등에 대한 지원금을 중점 설명,
②취업지원분야는 청년내일채움공제와 더불어 청년 및 장년의 채용 및 취업기회 체공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취업인턴제 및 장년고용(장년인턴)지원금에 대하여 설명, ③노사협력분야는 ‘17년부터 300인 미만 사업장도 적용되는 60세 이상 정년제와 이에 따른 임금체계개편, 대·중소기업, 원·하청 근로자 상생협력 등 중점 노동정책에 대하여 설명, ④사업장감독분야는, 근로자 권익보호, 격차해소, 근로조건 향상에 중점을 두면서 예방 및 제재 등 감독의 실효성을 강화한 2017년도 사업장 감독의 추진방향 및 세부 감독계획에 대하여 설명,⑤산업안전보건분야는, ‘16년 산업재해현황과 더불어 산업안전보건감독, 위험성평가 제도 확대,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교육 실시 대상 등 ’17년 산업안전보건 주요정책 및 개정내용에 대하여 설명.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은 설명회와 동시에 분야별 상담코너를 마련하여 사업주의 문의사항에 대해 개별적인 안내하였고, 향후 고용노동정책이 사업장 인사노무관리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김영기 지청장은, 설명회에서 경제불황에 따른 내수시장 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고용노동정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어 노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