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서울영등포경우회(회장 안종춘)는 지난 28일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조병노 경찰서장과 경우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유공자 표창과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단독 후보로 출마한 안종춘 후보가 만장 일치로 제20대 경우회장에 선출됐다.
조병노 서장은 축사를 통해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영등포지역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전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며 "선배님들의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안종춘 신임 회장도 당선 소감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중책을 맡게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경우회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임기내에 1천만원의 기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해 회원들로 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