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도 공공기관 정부3.0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매년 전국 119개 공공기관, 14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변화관리(홍보, 교육), 국민 맞춤형 서비스, 기관간 협업행정, 공공데이터 개방 등 총 4개 부문, 7개 평가지표에 대해 추진실적을 정량평가해 우수25%, 양호25%, 보통25%, 미흡25%로 부분 선정하여 공표하고 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의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2016년 대표 과제인 ‘영등포구시설 재난안전 지도서비스 실시’, ‘스마트폰 정산 시스템 구현을 통한 주차고객만족 서비스 실시’ 외에도 ‘셔틀버스 단축 운행을 통한 대행 사업비 절감’, ‘24시간 사업장을 활용한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강화운영’, ‘효율적인 주차정보 제공을 위해 공영주차장 최신화 데이터 개방으로 민관 협치 활동 강화’ 등 다양한 성과가 평가단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공영주차장 최신화데이터 개방으로 민관 협치활동 강화’ 사항은 공단이 민간업체((주)모두 컴퍼니)와의 지속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모두의 주차장’이라는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공단 공영주차장의 정보, 위치, 운영시간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어 구민 편익 제고를 위한 대표적 사례로 손꼽힌다.
고현순 이사장은 “이번 우리공단의 정부3.0 우수기관 선정은 ‘효율적 시설관리로 구민을 보다 행복하게’ 라는 미션과 , ‘고객이 신뢰하는 투명한 최우수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각 분야 직원들이 열심히 뛰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고 언급하며,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정부3.0의 정책기조를 주도적으로 이행하여 앞으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