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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시, 청년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청년채용 가능한 일자리 만든다

  • 등록 2017.04.10 10:51:00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청년들이 낸 아이디어를 청년들이 직접 사업화해 청년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로 만든다.

서울시는 그동안 청년 일자리해커톤 등 다양한 일자리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민간전문기관청년당사자와 손잡고 실제 일자리로 발전시킨다.

그간 서울시는 ’16년 청년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16.9.13~10.7)을 통해 64개팀 아이디어를 선정하였고, 일자리 해커톤(‘’16.10.28~29)을 통해 최종 8개팀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였다.

<기관별 최대 5억원 지원, 사업기획청년채용역량교육·창업지원 실시>

 

먼저 서울시는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구체화 할 수 있는 전문성있는 민간전문기관을 선정해 최대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관은 일자리 아이디어를 실제로 사업화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채용된 청년인력에 대해서는 직무과업설계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등의 진행한다. 또한 사업관련 단체와 협회, 기업 등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실시해 사업 종료 후에도 관련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해외 일자리 사업 참여기관은 해외 일자리 진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해외 일자리 수요발굴, 청년과 해외기업 매칭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해외 일자리 사업 참여기관은 해외취업이 상대적으로 유리하거나 청년실업률이 높은 분야(호텔관광, 패션뷰티, 한류 마케팅 등)를 집중 발굴

현지기관, 단체, 기업 등과의 탄탄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외 취업처와 청년을 매칭하고 항공료비자수속서류현지정착비 등 취업비용 지원부터 해외 취업 청년 만족도, 현지적응 등까지 사후관리

 

사업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이후 성과를 평가해 일자리창출 및 청년취업에 도움이 될 경우 사업기간을 1년 더 연장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있고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관을 오는 10()~28()까지 모집한다.

서울소재 기업 및 기관 중 인력교육과 관리역량을 갖춘 청년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가진 법인과 비영리 단체, 협동조합 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해외일자리 사업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관중 단체와 법인이 컨소시엄으로도 참여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지정공모, 자유공모로 참여할 수 있는데 지정공모는 그간 서울시에서 공모한 청년일자리와 창업 관련 64개의 우수 아이디어 사업 중 선택하면 되고, 자유공모는 국내·해외 일자리 등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청년 일자리와 창업관련 사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공모사업신청서 기업단체소개서 사업제안서 공모자격 및 실적증명서며, 신청양식을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27()~28()에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서울시 중구 무교로 21 더익스체인지서울빌딩 서울시청 무교별관 8)으로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심사는 자격요건과 사업수행 능력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 후 2차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 및 유관부서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운영, 성과관리 등을 따져 최종 선정기관을 정한다. 발표는 511()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확인하면 된다.

공모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 및 서울일자리포털(http://seoul.go.kr) 공고문과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 (02-2133-5457)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 발굴을 위해 올해 10월말 경 청년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와 일자리 해커톤 개최할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청년 체감 실업률이 30%를 육박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시와 민간이 파트너십을 구축, 서로의 전문자원을 활용해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라며, “경쟁력있고 역량있는 민간기관들이 많이 참여하여 청년이 원하는 내실있는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부스 참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6월 14일(토) 2025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은 신길7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신길7동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및 가족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정의 친화력 증진을 위하여 제기차기, 투호, 뽑기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했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아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전통 놀이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의미했다”며 “다양한 놀이 체험 덕분에 가족들과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린이 및 가족들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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