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기관과 학교가 협력하여 빈틈없는 교육복지공동체 형성을 통해 교육소외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2017년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에 8개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총 8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욕구를 반영한 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를 받아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2017년 4월부터 2017년 12월 말까지 8개의 지역기관이 학교와 협력하여 남부 관내 아동·청소년 및 가족 400여명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상담 및 치료, 학습 멘토링, 가족 체험 활동 등이 있으며, 특색사업으로 창작 시 활동을 통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인 시 테라피가 있다.
김용수 교육장은 “향후에도 많은 교육복지 관련 지역사회단체의 참여를 도모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학교와 지역사회가 경계 없이 돌보고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