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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들 척추건강 챙기는 영등포

  • 등록 2017.04.20 15:06:12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무거운 책가방을 들고 다니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로 장시간 학업과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학생들은 척추측만증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성장기 학생들의 척추건강을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밝혔다.

척추측만증(옆 굽음증)은 몸통이 틀어지면서 허리가 옆으로 휘어지는 증상으로 특히 사춘기 전후 1~2년 사이에 급속히 진행되어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교정이 힘든 질환 중 하나다.

이에 구는 조기검진을 통해 척추변형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여 철저히 관리해 나가고자 한다.

 

이번 검진은 사전 신청한 지역 내 23개 초등학교 5학년 2,3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함께 진행된다.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 연구소와 연계하여 각 학교별로 정해진 날짜에 따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검진한다.

먼저 척추측만증에 관한 기본상식 및 치료, 예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그 후 1차 검사로 척추의 휘어진 각도를 측정하고, 이 중 각도 5도 이상으로 추가 검사가 필요한 학생은 X-선 촬영을 진행한다.

결과에 따라 전문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문 간호사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료계획 등을 상담해주고 1년 후에는 재검사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척추측만증 예방과 관리를 위해 817~18일에는 방학프로그램을 마련, 척추측만증 유소견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바른자세 튼튼 허리체조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엄혜숙 보건소장잘못된 자세와 습관으로 인한 척추 변형은 조기검진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검진을 통해 척추는 물론 신체의 건강을 체크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부스 참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6월 14일(토) 2025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은 신길7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신길7동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및 가족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정의 친화력 증진을 위하여 제기차기, 투호, 뽑기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했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아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전통 놀이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의미했다”며 “다양한 놀이 체험 덕분에 가족들과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린이 및 가족들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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