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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 익사한 이사콰 한인 고교생 시신 발견

  • 등록 2017.05.26 16:48:09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지난 주말 스노퀄미강에서 친구들과 수영을 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한인 고교생 김모군의 시신이 25일 다이버들에 의해 발견됐다.

킹카운티 셰리프국은 수색작업에 나선 해양다이버들이 노스 벤드의 올랄리주립공원 내 스노퀄미강 남쪽 지류에서 김군의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다.
숨진 김군은 친구 2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급류에 떠내려가며 작은 폭포 아래로 떨어진 후 실종됐다.

떠내려간 학생들 가운데 한명은 가까스로 물가로 나왔지만 김군은 끝내 물 위로 떠오르지 않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수색을 했으나 찾지 못했다. 
셰리프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군의 시신은 폭포에서 하류로 450피트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이들은 벨뷰 사랑의 교회 청년부 학생들로 이날 뉴케슬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한 후 더위를 식히기 위해 함께 물놀이를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수영을 잘하지만 수온이 차갑고 물살이 거세기 때문에 휩쓸려 내려가다 결국 한명이 참변을 당한 것이다.
이사콰 고등학교 재학생인 김군은 전 워싱턴주 세탁협회 회장의 아들로 골프실력이 뛰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시애틀뉴스


최호정 시의회 의장,“기초학력은 인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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