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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천지영등포자원봉사단 조용 단장 시민대상 수상

  • 등록 2017.05.29 16:20:4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신천지영등포자원봉사단 조용 단장은 지난 24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개최된 ‘2017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식’에서 ‘재능기부봉사대상’을 수상했다.

‘2017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신문기자협회’가 주관한이날 시상식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와 봉사, 선행, 효행 등 일반 및 공직사회에서 타의 귀감이 되는 공로자들을 선정해 수상자로 시상한다.
시민대상 조직위원회 측은 신천지영등포자원봉사단 조용 단장'이 평소 국민과 소통하기 위하여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컸기 때문에 ‘사회봉사부문 재능기부봉사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 단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 우리 봉사단이 지역 주민과 조금 더 소통하고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넓혀서 보다 더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겠다” 고 말하고 “모든 봉사는 100%로 헌신해야만 봉사라 할 수 있지 적당히 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그리고 지금 교계가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순수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를 온갖 방법으로 방해하고 있다 정말 진실을 알고 오해를 풀어 지역을 살리는 봉사 활동도 한마음으로 같이 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신천지영등포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주 수요일 거리청소 매달 첫째주 일요일 약1500정도가 참여하는 영등포전통시장살리기 캠페인을 직접 주도 하고 있으며, 도시락배달 장애인사랑나눔의집의배식봉사 벽화그리기 장수사진찍어드리기 등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영등포구청 신청사 건립계획, 서울시 심의 통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청사 건립 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청사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 이후 49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안전성 문제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순환개발 방식으로 기존 청사 부지를 당산근린공원과 맞교환해 지상 19층 규모의 구청·구의회 공공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또 신청사 인근 별도 부지에 지상 9층 규모의 독립된 신축 보건소도 조성된다. 현 보건소는 구청 본관 일부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 공간이 협소한 데다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해 기능 분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신청사는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연접한 곳에, 지역 주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당산로변에는 공개공지를 확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청사 간 보행 연계도 강화된다. 신청사 저층에는 장난감도서관, 자원봉사센터, 공유 공간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구민 라운지, 모자 휴게실 등 가족 단위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이영실 시의원, “학교 아리수 음수대관리 책임 소재 불분명... 현장 방치 심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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