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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투명한 아파트 만들기’입주자대표 교육 실시

  • 등록 2017.05.30 09:11:51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180개 단지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일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운영에 필요한 교육으로, 운영주체의 투명성 제고및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과 아파트 입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의무교육이다.
지난해 8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공동주택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공동주택관리법령을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이들의 이해를 돕고 직무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시켰다.

교육은 국토교통부 중앙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협력단장인 전용준 강사가 나와 「공동주택관리법」에 대한 이해, 국토교통부고시「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지침」에 대한 이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운영 및 관리규약에 대해 설명하고, 공동주택관리의 실제 운영사례에 대해서도 공유한다.

지난 2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교육에서는 470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구는 하반기에도 윤리교육을 실시해 투명하고 건전한 공동주택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공동주택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교육을 통해 대표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맑은 아파트 만들기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기초학력은 인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영등포구청 신청사 건립계획, 서울시 심의 통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청사 건립 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청사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 이후 49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안전성 문제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순환개발 방식으로 기존 청사 부지를 당산근린공원과 맞교환해 지상 19층 규모의 구청·구의회 공공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또 신청사 인근 별도 부지에 지상 9층 규모의 독립된 신축 보건소도 조성된다. 현 보건소는 구청 본관 일부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 공간이 협소한 데다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해 기능 분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신청사는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연접한 곳에, 지역 주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당산로변에는 공개공지를 확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청사 간 보행 연계도 강화된다. 신청사 저층에는 장난감도서관, 자원봉사센터, 공유 공간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구민 라운지, 모자 휴게실 등 가족 단위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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