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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황평연 서울병무청장, 사회복무요원 복무현장 방문

  • 등록 2017.06.13 16:31:07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황평연 서울지방병무청장은 12일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의 성실복무 여건 조성에 협조를 요청하고,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기관 담당자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기관을 찾아 위로와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복무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며 성실히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자 이뤄졌다.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은 국가유공자 및 지역자가장애인들의 의료, 사회, 교육, 심리재활 등 다양한 복지욕구 해소와 장애인식개선 등의 사업 수행을 위해 1989년 개관한 국내유일의 복지관으로 현재 8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사회복지시설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황평연 청장은 복지관장과 환담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임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사회복무요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무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에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달라”당부했으며, 복무 중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평연 청장은 “앞으로도 성실하게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병무청과 복무기관이 서로 긴밀히 협조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 대림중앙시장 인근 화재, 주민들이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최근 대림중앙시장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인근 주민과 시장 상인들이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5일 오후 1시 20분경, 대림동 대림중앙시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기자전거 충전 중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불이 난 곳은 시장으로 연결되는 좁은 골목길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해 자칫 시장 전체로 번질 위험이 있었다. 화재 당시 최초로 연기를 목격한 주민과 상인들은 신속하게 주변에 상황을 알린 뒤, 골목과 시장 벽면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달려가 진화를 시작했다. 이어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며, 빠른 초기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일부 재산 피해에 그쳤다. 소화기로 직접 진화에 나선 김덕식 씨는 “연기가 자욱해 경황이 없었지만, 시장 벽면에 부착된 보이는 소화기를 발견해 곧바로 진화에 나설 수 있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주택 밀집 지역이나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곳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벽면 등에 부착해 놓은 소화기로, 현재 구에는 1,700여 개소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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