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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한다

  • 등록 2017.06.19 09:24:5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는 19일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엄마와 아기의 건강도 보장하기 위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고위험 임산부는 선천성 기형?합병증을 동반하는 조기분만위험성이 높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영등포구는 고위험 임산부의 적정치료·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한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기준중위 소득 180%이하 가구의 구성원으로,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및 중증 임신중독증 등 3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의료기관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산모다.

세부적으로 조기진통은 임신 20주 이상 34주 미만, 분만관련 출혈은 분만관련 입원일부터 분만일 이후 6주, 중증임신중독증은 임신 20주 이상에서 분만관련 입원 퇴원일 사이에 입원치료를 받은 자야 한다.

고위험 임산부 입원치료비 중 비급여 본인부담금(상급병실료 차액, 환자 특식 등 치료와 관련없는 부분제외)에 해당하는 금액의 90%까지를 지급한다.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의사진단서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해 임산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이 경과한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대상자 선정기준 및 구비서류는 영등포구보건소 홈페이지(http://www.ydp.go.kr/health/main.do)의 사업안내를 참고하거나 건강증진과(2670-4743,4740)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실 시의원, “학교 아리수 음수대관리 책임 소재 불분명... 현장 방치 심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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