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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스카우트연맹, 양산 아파트 밧줄 절단사건 피해자 가족에 위로금 전달

  • 등록 2017.06.19 13:56:17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은 19일 양산 아파트 밧줄 절단 사건으로 가장을 잃은 유가족에게 위로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위로금은 5남매가 앞으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스카우트경남연맹 박태희 연맹장 외 3명의 스카우트 관계자가 유가

족에게 직접 전달했다.

박태희 연맹장은“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유가족에게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며 “5남매가 앞으로도 씩씩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

 

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일어난 경남 양산 아파트 밧줄 절단 사건은 12층 외벽에서 도색작업 중이던 근로자의 안전줄을 주민이 고의로 끊어 발생했으며, 고인은 5남매

의 가장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영실 시의원, “학교 아리수 음수대관리 책임 소재 불분명... 현장 방치 심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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