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조재문)는 금년 4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1.9%)을 반영해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이 인상되며, 9월부터는 현재 20만 원 수준인 기초연금이 최대 25만 원으로 인상되어 지급된다고 밝혔다.
금년 4월부터는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이 단독가구는 3910원 오른 20만9960원, 부부가구는 6240원 인상된 33만5920원을 각각 4월 급여(4월 25일 지급)부터 지급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올 9월부터는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고, 지난 2월 국회 본회의 통과로, 현재 20만 원 수준인 기초연금이 최대 25만 원으로 인상되어 지급된다.
영등포지사는 몰라서 못 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65세 도래 어르신에게 전수 신청 안내를 하고, 1:1 개별안내 대상을 확대하며, 기존 탈락자와 취약계층 어르신을 타깃화하여 집중 안내를 할 예정이다. 2018년 3월 현재 2만 4천 명의 영등포 지역 어르신이 매월 45억 원의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