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노진안)는 지난 17일 영등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신경민 국회의원, 오부명 경찰서장, 김인문 영등포구청 복지국장, 육성회 임원과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과 모범청소년들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영주.신경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총 70여 명의 학생과 선도위원에게 구청장과 총재 표창,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노진안 회장이 후원하는 20여 명을 포함해 영등포 관내 거주하는 중.고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90여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상자 중에는 탈북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자녀 등이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서 신경민 의원과 오부명 경찰서장의 축사가 있었고, 노진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는 힘들어도 미래에 더 나은 나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청소년이 되기를 바란다” 며 "뜻깊은 자리에 참석한 영등포청소년육성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