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23일 오후5시 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양 도시 간 교류 증진을 위해 방문한 일본 ‘기시와다시 일한친선협회’ 회원들을 맞이했다.
영등포구와 기시와다시는 2002년 국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청소년 홈스테이 및 문화체험, 스포츠 교류, 예술·문화 합동전시회 개최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준용 의장, 권영식 부의장, 김길자 운영위원장, 이규선 의원과 하마사키 노리히로 회장을 비롯한 기시와다시 일한친선협회 회원 7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의회에서 마련한 환영행사 및 차담회에 참석해 환담을 나눈 후 의회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윤준용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방문을 매우 환영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교류가 더욱 촉진되고 나아가 양국 간 우정을 단단히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하마사키 노리히로 회장은 답사를 통해 “영등포구의회의 환대에 감사하다. 지속적인 민관교류를 통해 영등포와 기시와다시가 함께 발전해가기를 기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