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박성민)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위기청소년들의 인권의식 함양과 역사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WE-人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WE-人프로젝트’는 아직 올바른 가치관이 확립되지 않은 위기청소년(학교폭력가해자,학교밖·비행청소년)들이 역사적 위인들의 애국애족 정신과 바른 가치관을 본받을 수 있도록 역사기념관을 방문해 자기성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권의식을 증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3월 28일 용산구에 있는 백범김구기념관을 시작으로 4월 23일 서대문형무소까지 총 2회 진행되었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영등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전영은 경장은 “답사에 참여하는 위기청소년들이 의외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깊은 관심과 행복한 미소를 보인다”고 전했다.
영등포경찰서 ‘WE-人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과 경찰박물관 답사를 목표로 올해 4회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