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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한강의 미래비전 국제포럼’ 개최

  • 등록 2019.07.18 10:27:5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는 19일 오후 1시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8층)에서 서울시 및 서울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강의 미래비전 국제포럼’을 주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강이 세계적 물환경 도시와 국제적 하천으로 활용 가능한 전략 제시를 위해 △ 공유하천의 평화적 관리 △ 기후변화를 고려한 하천과 도시 물순환 △ 차세대 하천 인프라 관리 등 세 가지 주제에 대한 국내·외 정책 및 사례발표를 진행한다. 주제발표 내용을 기반으로 한강이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국내 관·산·학·연·민 전문가들과 서울시민 간의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질 계획이다.

 

김기대 위원장은 “서울시민에게 빛나는 야경과 수변문화생활을 제공하는 서울 속 한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서울과 한강이 함께 발전하는 미래를 그리기 위해 금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최근 수자원에 대한 인식과 대응기술의 세계적 변화가 서울과 한강에 있어서 또 다른 기회와 가능성 될 것”이라며 “한반도의 남북 평화와 협력 기류가 높아지고 있는 이때에 공유하천으로서 한강의 소중한 가치를 재평가해야 할 것이며 한강의 이용과 관리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강이 서울시와 함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내·외 하천연구 학자들을 비롯한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어 서울시민들이 안심하며 즐겁게 생활하고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한강을 만드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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