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덕환)는 지난 26일 KT&G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자녀 공부방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KT&G는 2020년부터 ‘공간이 바뀌면 사람이 바뀐다’는 공단 슬로건 하에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보호대상자의 주거공간 개선을 위해 환경개선지원금을 후원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의 주요 추진 과제로써 주거공간개선사업을 통해 출소자의 가족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출소자 가족의 유대를 강화시킴으로서 재범방지 및 자립을 통한 사회안정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수혜자인 조모씨는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자녀들에게 못 해준 것이 많아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마음에 큰 짐을 조금이라도 덜게 돼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