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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명화 서울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 재정악화 대책 조속히 마련돼야”

  • 등록 2022.04.05 09:01:0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3)은 지난 3월 28일 서울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에서 현안질의를 통해 서울에너지공사의 재정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점을 지적, 효율적 재정·운용 관리와 건전한 부채관리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2022년 신규자금의 차입금이 총 912억원으로 2021년 말까지 차입 원금잔액 895억원보다도 더 많은 차입금이 발생했다.

 

주요 요인은 2021년도 도시가스요금 등 연료비 증가분 680억원과 노후 열수송관 개선·교체 33억원 등이다. 차입금을 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시 기후변화기금으로 충당하고자 시와 협의 중에 있다고 하나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차입금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부채비율이 2020년 36.8%에서 2021년 51.4%으로 증가했고 2022년에는 91.5%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속도면 부채비율이 2023년부터는 부채 관리의 적정수준(부채비율 100%)를 훌쩍 넘기게 되며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는데 에너지공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특별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송명화 시의원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현재 상황을 정확히 점검하여 조속히 적정한 부채관리 세부대책 마련과 중·장기적 관리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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