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소공인협회는 몽골 과학기술대학교‧폴리텍칼리지(DARKHAN-UUL)‧폴리텍칼리지(DARKHAN-URGUU)‧SHUREN UNDARGA NGO 등과 상호교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오후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한영넉스AI연구소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문병호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남완현 영등포구의회 의원, 한영수 ㈜한영넉스 회장, 서울소공인협회 최영산 회장과 임원, 몽골 다르항시 대학컨소시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인재 확보 및 기술인 양성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증진시키기 위해 협력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남완현 구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최영산 협회장과 바티바타르‧나란투야‧타혹스렌 총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교환하며,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앞으로 몽골 과학기술대학교와 폴리텍 칼리지에서 학생을 한국으로 보내 교육을 마친 후 서울소공인협회를 통해 기업들과 인재들을 연결해 심화교육 및 기술습득 등을 지원하고,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대한민국은 자원이 적은 나라이지만, 교육을 통해 경제를 성장시켰다. 몽골도 과학기술교육에 투자하고 많은 자원을 잘 활용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파견될 몽골의 젊은 인재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구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관계자들은 업무협약에 앞서 한영넉스AI연구소 시설 견학 후 간담회를 통해 서울소공인협회와 몽골 다르항시 대학컨소시엄 소속 대학들 간의 업무협력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